'노래 속의 하루'에 해당되는 글 66건

  1. 2008/01/13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 김광진 by 꼬날
  2. 2008/01/06 김광석 아저씨의 12주년이다. by 꼬날 (4)
  3. 2008/01/01 I write the song / Barry Manilow by 꼬날 (2)
  4. 2007/12/28 Way Back Into Love / Drew Barrymore & Hugh Grant by 꼬날 (2)
  5. 2007/11/29 내 사랑 내 곁에 / 김현식 by 꼬날 (4)
  6. 2007/11/27 Stargirl, 내 사랑을 받아줘 / 불독맨션 by 꼬날 (2)
  7. 2007/11/25 책임져 / 언타이틀 by 꼬날
  8. 2007/11/18 혼자가 아닌 나 / 눈사람 OST by 꼬날
  9. 2007/11/12 Infant Child / Tevin Campbell by 꼬날 (3)
  10. 2007/10/17 나의 노래 / 김광석 by 꼬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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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배경 음악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하네요. 그간 티스토리에서 음악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었는데 아쉽습니다.

왠지 네이버에 글을 올리면 너무 많은 사람이 볼 것 같아 솔직한 내 심정이나 우울한 심경을 고백하기는 좋지 않았거든요. 어딘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공간에 콕 박혀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 티스토리의 꼬날의 티!뮤직싸롱을 접으려니 아쉽긴 합니다만, 음악 서비스가 없는 티스토리가 별로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는 수 없이 네이버의 꼬날의 뮤직 싸~롱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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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일이 있어 오랜만에 대학로에 다녀왔다.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지나친 학전 소극장 앞에는 김광석을 추모하는 공연을 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아, 그러고보니 곧 광석 아저씨 기일이구나 ..

해마다 떠올리는 이 날이면서도 해마다 '벌써 몇 주년이네, 올해가 10년이네'하게 되는건 왜인지 모르겠다. 어쩌면 아직도 진짜 같지가 않아서일지도..

올해가 벌써 12주년이라고 한다. 내가 나보다 한참 어른인냥 콘서트마다 쫓아 다니며 노래를 듣던 그 아저씨는 이제는 지금의 나보다 어린 사람으로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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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마지막 밤 ..

1. 고성원 내과로.. 콜록 콜록 재채기, 기침을 동반한 엄청난 독감과 지속적인 위염 -  병원은 나의 앞마당이로세~

2. 병원을 나와 잠깐 엄마랑 노닐다 괜스레 발걸음을 옮긴 곳은 악세서라이즈. 내 손보다 굵은 알이 박힌 반지 1개와 반짝반짝하는 거 3개, 길고 긴 목걸이 1개, 한건지 만건지 알다가도 모를만큼 작은 알 박힌 귀걸이 6개, 달랑거리는 진주(가짜일 것이 분명한) 귀걸이 1개 구입 - 뭐하는거냐, 꼬날

3. 요즘 친하게 지내는 스모씨와 탐앤탐스에서 만나 1시간 30분간의 즐거운 컨벌세이션..  스모씨왈, 'You are a very adaptive person' .. Yes, I know. It's one of my good points. :-)

4. 스모씨와 헤어져 집으로! ..  오는 길에 엄마한테 붙잡혀 던킨도너스 사당점에서 10시 30분까지 노닥거림 -  오늘 받은 연하 문자메시지에 모두 답신 !!  good job!!

5. 가게 문 닫고 집으로 오는 길에 순대 2인분과 새우깔, 꼬깔콘, 쌀과자를 사 들고 들어온 우리 모녀! 동생 부부까지 꼬셔서 와인 파뤼 파뤼!!

6. 한 해를 마감하며 태터앤컴퍼니 공식 블로그에 새해 인사글 올리기


그리고 새해가 찾아 왔다! 오늘 산 반지들처럼 나의 이 한 해가 반짝반짝 윤이나는 것이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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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Back Into Love
사랑을 되돌린 방법

I've been living with a shadow overhead

I've been sleeping with a cloud above my bed 

I've been lonely for so long 

Trapped in the past, I just can't seem to move on 


머리를 짓누르는 그림자를 지고 살아 왔어요.
내 침대 맡을 둘러싼 구름과 함께 잠들어 왔어요.
너무 오랫동안 외로왔어요.
과거라는 덫에 걸려서, 나는 움직일 수 없을 것만 같아요.


I've been hiding all my hopes and dreams away 

Just in case I ever need em again someday

I've been setting aside time 

To clear a little space in the corners of my mind 



언젠가 다시 필요할 때를 기다리면서
희망과 꿈을 버린 채 숨어 지내 왔어요.
내 맘 한 구석에 작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모아 왔어요.


All I want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원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리는 방법을 찾는 것 뿐이에요.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I've been watching but the stars refuse to shine 

I've been searching but I just don't see the signs 

I know that it's out there 

There's got to be something for my soul somewhere 



지켜보아 왔지만 별은 빛나지 않았어요.
찾아보아도 봤지만 기미조차 없네요.
저 쪽 어딘가에 있다는 건 알아요.
내 영혼을 치유할 무언가가 있을거에요.

I've been looking for someone to shed some light 

Not just somebody just to get me throught the night 

I could use some direction 

And I'm open to your suggestions 



빛을 발할 누군가를 찾아 왔어요.
단지 하루밤을 보낼 사람이 아니에요.
좀 도움 받을 수 있을텐데
당신의 제안을 받아드릴 수도 있을텐데


All I want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원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리는 방법을 찾는 것 뿐이에요.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And if I open my heart again 

I guess I'm hoping you'll be there for me in the end 



내가 만일 다시 마음을 연다면
당신이 그 끝에 있어주면 좋겠어요.

There are moments when I don't know if it's real 

Or if anybody feels the way I feel 

I need inspiration 

Not just another negotiation 



현실인지 아닌지 모르거나
내가 느낀대로 누군가 느낄지 아닐지 모를 때가 있어요.
 나는 영감이 필요해요.
또 다른 타협이 아닌 영감..

All I want to do is find a way back into love 

I can't make it through without a way back into love 


원하는 것은 사랑을 되돌리는 방법을 찾는 것 뿐이에요.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And if I open my heart to you 

I'm hoping you'll show me what to do 

And if you help me to start again 

You know that I'll be there for you in the end

그리고 내가 당신을 향해 마음을 연다면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보여주길 원해요.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당신은 내가 그 끝에 있을 걸 알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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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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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마치고 광화문 스타벅스에 들러 시즈널 음료인 토피넛 라떼를 한 잔 사 들고 나왔다. 시끌시끌한 광화문 거리는 웬지 벌써 크리스마스 기분이 느껴지는 듯..

402번 버스를 타고 남산길목에 들어서자 느껴지는 기분이란,
아! 10분 차이도 되지 않는 거리인데 어쩌면 이렇게 거리의 느낌이 다를까? 춥고 스산해 보이는구나..
차 창 밖으로 하얏트 호텔 주변의 남산 도로를 따라 조깅하는 '할아버지'와 경보로 걸어 가는 아주머니 2명이 낯설게 느껴졌다. 종종 외국 아저씨들이 뛰어 다니시는 건 본 적이 있지만, 한국인 할아버지가 밤 10시가 넘어서 조깅을 하는 모습이라니..

재미있는 풍경이라는 생각을 하는 동안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기 시작한 노래는 김현식 아저씨의 내 사랑 내 곁에였다. 나는 언제나 김현식 아저씨의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너무 좋아, 너무 멋져'를 속으로 외치기는 하지만, 일부러 찾아 듣지는 않는 이상한 버릇(?)을 갖고 있다.

사실은 김광석 아저씨의 노래도 ..  콘서트장에 찾아가 가까이서 지켜보던 아저씨들이 고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우울하고 무섭게 느껴져서인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 속에서 듣는 김현식 아저씨의 목소리는 무섭지 않다. 차창에 머리를 기대고 편하게 퍼져 앉아 노래를 듣는 동안 어느새 버스는 한남대교를 지나 신사역 정거장에 도착하고 있었다.

오.. 이 시간에 다니는 402번은 놀랄만큼 빠르구나.. 오호~
김현식 아저씨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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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꼬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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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글 별자리신(뉘신지.. :-)께서 일러주시길..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러 떠날 때이니, 사소한 장애물에 낙담하지 말고 꿈을 높이 가지라 한다.

지금 내게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일은 Expanding My Vision이라 하신다.

Expanding My Vision이라..

사소한 일 앞에 기뻐하고 큰 일 앞에 덤덤한 인종인지라, 원래 꿈은 큰 편이다.

그래도 사소한 장애물이 정말 사소했으면 하는 사소한 바램을 가지고 잠자리로 ..
요즘 아이구글 신님이 물이 오르셨는지 하루하루 놀라운 점궤를 일러주고 계신 관계로, 무슨 장애물일지 살짝 걱정이 .. 

Expanding My Vision만 마음 속에 새겨두어야겠다!  허이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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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에 이 생각 저 생각이 많은 밤이다. 내 얘기를 하는데에 있어서도 컨셉이란게 필요할 때가 있다. 뭐냐하면 어디서 누구하고 얘기를 하느냐에 따라 강조할 부분이 있다는 거다. 사람이란게 원래 '내 안에 너무 내가 많은' 존재이다 보니, 나 조차도 나를 간단하게 설명하기란 어려운 일인게 당연하다. 그래서 생각이 많다.

요즘 내가 엄청나게 신봉하고 있는 아이구글의 별점이 말하길, 너무 생각 많이하면 원하는 것과 반대로 어느 순간 생각이 흘러가게 될 지도 모르니 그냥 가는대로 놓아두라고 한다. 그러게 말이야, 원래 별로 고민하는 일 없고 그냥 재미 하나면 만사 OK이였던 거에 비하면 생각이 좀 많은 건지도..

그래서 정작 할 일은 안하고 오늘 사 온 '스노우캣 인 뉴욕' 속에 책장마다 숨어있는 스노우캣을 찾으며, 한 쪽 눈으로는 TV를 힐끔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 속에 떠오른 노래는 규리의 '오늘밤엔'이었다.

오늘밤 그대 모습이 자꾸 내곁에 다가와 그만 흐르는 눈물 감출 수 없어 온통 베게만 적시었네 오늘밤 웬일일까 잠 못 이루겠네 하얀 종이위에 쓰여진 그대의 글씨 이젠 안녕이라는 그대의 말이었나 오늘밤 두눈가에 눈물 흐르는데 오늘밤엔~


애니BgM에서 '오늘밤엔'을 찾아보니 좌르륵 검색되어 나온 곡 중에 규리의 오늘밤엔은 '당연히' 없었고, 눈에 들어온 건 반가운 이름인 '언타이틀'..   규리의 오늘밤엔과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의 노래이지만, 갑자기 언타이틀의 책임져가 듣고 싶어 찾아보니 '어머, 이 노래는 왠일로' 있다.

하지만, 난 누구에게도 내 인생 책임지라는 말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자주, 독립만이 재미 찾아가는 인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란 걸 ..  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노래는 역시 좋다. 이 분들 요즘 어디서 무엇 하실까?

덧) 이 글 써 놓고 오늘자 별자리 점궤 보러 아이구글에 갔더니 아 글쎄..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그냥 터놓고 마음을 이야기하라는 거.. 갑자기 신뢰도 급하락.. 내 인생에 요즘처럼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전무한 적이 없건만, 무슨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점궤인 거?  하던 일이나 마저해야겠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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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통 음악을 듣지 못했다.

원래 이어폰을 끼고 다른 일은 하지 못하는 체질이다. 워낙 조용한 우리 회사에서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듣기는 불가능한 일..  게다가 조카 승준이넘이 말을 하기 시작한 뒤부터는 집에 오면 완전히 승준이 넘의 포로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사적인 시간이란 걸 찾기가 어려워져 버렸다.

오늘도 역시 승준이 넘에게 손을 잡혀 끌려가 인터넷에 널려 있는 'Lightning Mcqueen' 동영상을 찾아 다니다가..  우연히 이 그루브한 고양이 녀석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녀석, 어디를 보고 있는건지 참..
어딘가를 뚤어져라 보고는 있는데 초점은 정확치 않고, 일정하게 오가는 고개의 웨이브가 심상치가 않은 것이다. 거울을 보면서 음악에 맞춰 흔들 흔들하고 있는 것도 같고 ..

^^;; 무슨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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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말하길, 여기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나를 바라보라 일러준다. 나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잡음들 속에서 벗어나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라 말해준다.

천천히 또 천천히 ..  침착하게 또 침착하게 .. 내 안의 울림을 잘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그 분이 오시고 계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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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아저씨 - 사실 '김광석 아저씨'라 부르고는 있지만, 나는 이미 '김광석 아저씨'보다 더 나이를 먹어 버렸다 - 는 이 노래에서 '나의 노래는 나의 힘'이라고 굳은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처음에 이 노래가 나왔을 때부터 이 노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웬지 '마음이 약해진 사람의 노래'인 것만 같아서, 늘 푸근한 쉼터 같기만한 김광석 아저씨와 영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지도 않았다. 김광석 아저씨의 다른 노래들과는 다르게 애써 무언가를 꾹꾹 다져내는 것 같아 듣기에 거북했었다.

그런데 조금 전, 어떤 블로그 글을 읽다가 이 노래가 떠 올랐다. 그 사람이 요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희망'과 '관심사'에 대해 쓴 글이었다. 살아가는 힘이 무엇인가에 대한 글로 여겨졌다.

김광석 아저씨의 힘은 '노래'였고, 그 사람의 힘은 '그것'이고..
나의 힘은 무엇일까? 

나의 힘은 .. 음~~  '재미'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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